경제금융뉴스
글 수 954
일본계 국제카드사인 JCB카드가 이르면 하반기부터 ‘JCB 마크’가 부착된 국내 신용카드의 해외 이용액에 대해 1%의 수수료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신용카드는 400만장가량이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JCB카드는 최근 신한·KB국민·외환·비씨·롯데·NH카드 등 국내 6개 카드사에 각각 해외이용 수수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조만간 수수료 신설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JCB카드는 당초 오는 4월부터 1%의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부 카드사들이 표준약관 위반 등을 이유로 거부하자 일단은 한발 물러섰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표준약관에 따라 부가서비스가 변경될 때는 6개월 전에 회원들에게 고지해야 하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JCB카드는 그러나 수수료 부과 방침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JCB카드는 국내 카드사에 대한 통보 및 적용 시기를 따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국내 카드업계는 비자나 마스터도 해외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 JCB카드가 나선다면 거부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JCB카드가 국내 카드의 해외 결제를 거부할 경우 더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JCB카드마저 해외 수수료를 부과하면 국내 소비자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늘면서 국내 회원들이 국제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06년 510억원 규모였던 수수료는 지난해 964억원 수준으로 5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 중 70%가량은 비자카드의 몫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카드사들의 부담도 늘어난다. 국내 카드사는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의 0.2%를 국제카드사에 지급해야 할 뿐 아니라 국내에서 사용한 금액의 0.04%도 줘야 한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이 지급한 로열티의 80% 이상은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쓴 카드 금액에 대한 대가다. 전문가들은 “국내 결제의 경우 해외 카드사가 기여하는 바가 없는데도 수수료를 내는 건 불합리하다”며 “국제 결제의 경우 개인도 1%의 수수료를 내는 만큼 이중으로 수수료가 나가는 꼴”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JCB카드는 190개국, 2076만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총 회원은 7103만명이다. 이 중 400만장가량이 국내에서 발급됐다. JCB는 그동안 국제이용 수수료가 없어 일본이나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원문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30712901&sid=0101&nid=&pag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ING생명 ‘용감한오렌지종신보험’, 최우수 금융신상품 선정 관리자 2016-01-04 21825
133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한화생명, ‘제1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관리자 2016-01-04 21434
132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ACE,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손해보험 사업 분야 임원진 인사 발령 관리자 2015-12-24 21387
131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ACE Announces Future Leadership Team for Asia Pacific’s Property & Casualty Business 관리자 2015-12-24 21892
130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금융소비자연맹, 2015년 금융소비자 10대 뉴스 발표 관리자 2015-12-24 21489
129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8명에 안내견 기증 관리자 2015-12-23 20776
128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ING생명 인사 관리자 2015-12-23 21622
127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Allianz Worldwide Care assigned A+ Superior rating by A.M. Best 관리자 2015-12-18 22155
126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ING생명, 어린이 위한 ‘드림오렌지’ 캠페인 성금 7억 원 전달 관리자 2015-12-16 20545
125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마이리얼플랜, 실보험가입자 정보기반 ‘마이 리얼 보험료 찾기 서비스 론칭 관리자 2015-12-16 21038
124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금소연, 경기불황, 보험해약 급증…불경기, 보험계약 관리 요령 발표 관리자 2015-12-07 20945
123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2015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은행-KB국민, 카드-신한, 생명·화재·증권-삼성 관리자 2015-12-03 22191
122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ING생명 인사 관리자 2015-12-01 21689
121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2015년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정우택, 김기준 국회의원 선정 관리자 2015-12-01 20409
120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금융소비자연맹, 홈쇼핑보험 모니터링 조사 결과 발표 관리자 2015-11-19 20631
119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생보 자살보험금 행정소송 ING 패소…‘지급하는게 맞다’ 금융당국 승소 관리자 2015-11-19 20978
118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메트라이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관한 성명 발표 관리자 2015-11-18 20238
117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MetLife Statement on Trans-Pacific Partnership 관리자 2015-11-18 21163
116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금소연 “롯데손보, 보상협상도 안하고 소송 먼저 제기” 관리자 2015-11-16 21018
115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Allianz Worldwide Care Named ‘Best International Private Health Insurance Provider’ at Industry Awards 관리자 2015-11-10 2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