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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 초중반에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관련 낙관론과 직전 거래일보다 6.5원 하락한 1118.3원에 장을 끝냈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6~1117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한 현물 종가 대비 4.4원 낮은 수준이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관련 낙관론과 당국의 개입경계 약화 등의 여파로 낙폭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1110원 초중반 중심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밤 유로화는 미 달러화에 엔화에 대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리스 국채교환 참여 마감을 앞두고 국채교환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민간채권단 비율이 75%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유로화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신청 마감 결과 발표될 예정이다. 변 연구원은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111.8원까지 저춤을 낮췄던 가운데 지난달 박스권 하단인 1115원에 대한 하단 인식은 낮을 것"이라며 "다만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1110원대 초반에서의 추격 매도는 공격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 역시 "그리스 국채 교환에 대한 우려 완화와 당국자들의 지속된 물가 발언으로 환율 하락을 용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박스권 하단에 대한 테스트 나타서면서 재차 1120원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 범위로 △우리선물 1112~1120원 △삼성선물 1111~1119원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원문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30951196&sid=0101&nid=&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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